제천시청.©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제천시 외에 주소를 둔 외지인을 대상으로 팀당 1~4명까지 5일 이상 제천에서 숙박하는 팀에게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5일 숙박과 함께 제천시관광홈페이지에 실린 체험시설이나 관광지 7곳 이상을 방문하고 SNS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SNS활용이 어려운 경우 사진이나 체험수기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숙박비와 체험비를 합쳐 1일 최대 5만원이다.
시는 사업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제천시관광협의회와 위탁 협약하고 한방과 연계한 자연치유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빼어난 자연절경과 한방의 효능을 접목한 한방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면서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는 체험이 되도록 하겠다"며 "제천을 알리고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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